| 시놉시스 |
1.용접공으로서 아내와 아들을 먹여 살리는 한 평범한 아버지.
그에게 있어 Rock음악은 삶의 목표였다. - 그것을 하고자 젊음을 불사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삶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상처만 가득 않은 채, 일찌감치 꿈을 포기한 그는, 어느덧 먹고살기 위한 삶의 부속품이 되어버렸다. 아니, 먹고사는 것과 그의 인생을 바꾸어버렸다는 말이 더 어울릴 듯하다.
2.음악을 하고 싶어 기타를 퉁기는 소심한 아들.
아이러니하게도, 아비에겐 자신의 젊은 시절 마냥 록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아들이 있다. 그 아들이 중학생일 때, 영어공부를 하라고 물려주었던 낡은 비틀즈 카세트테이프는 그를 음악에 눈을 뜨게 만든다. 부자는 서로 어떠한 공감대도 없어 보이지만 Rock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 아버지는 일이 끝나면 Rock을 듣기위해 음악카페를 찾아가고, 아들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기타를 치며 노래한다.
비틀즈를 사랑한 나머지 아들을 이름마저 Hey Jude의 노래 제목을 따와 ‘주두’라고 지어준 아버지. 하지만, 아들은 자신의 이름에 만족한다. 아버지와 아들, 각자 보이지 않는 자유를 갈망하며 Rock을 벗 삼는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는다는 걸 아버지는 예전에 깨달았고, 이제 그 현실 앞에 아들이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