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 제목 |
Memory & Oblivion |
| 프로젝트 기간 |
2009년 12월 12일 ~ 2009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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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
『감독의 辯』 이 영화를 통해 인간의 기억과 망각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세 인물들은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 엇갈린 그들의 기억들이 보편적 진실은 아니지만 그들 자신들에게는 개별적 진실일 수밖에 없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들은 그들이 믿고자 하는 것을 믿을 뿐이며 그것을 감당할 수 없을 때는 회피하거나 조작하려 한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현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균과 찬수는 그녀의 존재를 기억 속에서 지우려고 한다. 기억이 없다면 현아는 그들에게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 되는 것이고 그로 인해 그들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 기억을 되찾은 현아는 죽음을 통해 완벽한 자유를 찾으려고 한다. 그녀의 죽음은 망각을 상징한다. 이는 남균과 찬수도 언젠가는 다시 기억이 되살아 날 것이며 그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망각, 즉 죽음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 기억과 망각의 반복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사항』
- 이 영화는 전체를 원 씬(One Scene) 원 컷(One Cut)의 형식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 인물들의 각기 다른 기억들을 넘나드는 형식의 영화입니다. - 시간과 기억의 이동, 인물들의 연기, 상황의 연출 등을 연극의 형식을 빌려 연출할 계획입니다. - 카메라는 스테디캠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이동하고 움직일 것입니다. - 붐오퍼레이터가 인물을 따라다니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각 장소마다 붐 마이크를 설치할 것입니다. 테스트 후 상황에 따라서 무선 마이크를 이용할 계획도 있습니다. - 원 씬 원 컷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촬영일수를 3~4일 정도로 할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하루에 2~3회 촬영으로 총 10회 촬영을 넘지 않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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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
『취생몽사(醉生夢死) - 술에 취하여 자는 동안에 꾸는 꿈속에서 살고 죽는다』
강원도의 한 산장을 개조해서 지은 취생몽사(醉生夢死)라는 술집을 운영하는 찬수. 어느 날, 미국으로 유학을 갔던 남균이 3년 만에 찬수를 찾아온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둘은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워하며 술을 마신다.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던 중에 남균이 한 여자와 찍은 사진을 찬수에게 보여주며 사진 속의 여인인 현아가 누구냐고 묻는다. 찬수는 대답을 피하려고 하지만 이미 남균은 사진 속 여인이 자신의 옛 애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고 있다. 찬수의 술집에는 기억을 지우는 술과 기억을 되찾게 해주는 술이 있다. 남균은 자신이 기억을 지우는 술을 마셨다는 것을 눈치채고 찬수를 찾아온 것이었다. 찬수는 기억을 되찾고 싶어 하는 남균을 말리지만 그의 고집을 꺾지 못한다. 결국 남균은 기억을 되찾게 해주는 술을 마시게 되고 깊은 잠에 빠진다. 찬수의 산장과 눈이 내린 겨울 숲에서 남균과 찬수, 현아의 숨겨졌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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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
임성빈님의 ‘[천만원장편지원작] 취생몽사(醉生夢死) ’ 바로가기 |
| 콘티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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