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
TV프로그램 ‘미스테리 퍼즐’은 미스터리 한 사건이나 흉가 같은 곳을 제보 받아 개그맨들이나 신인 연예인들이 그 사건을 체험하거나 또는 흉가에서 하룻밤 지새우기도 하는 인기 있는 오락 프로그램이었다. 스타의 등용문이었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 이상하게도 인기가 올랐기에 많은 연예인들이 줄을 서서 출연을 기다릴 정도였다.
어느 날, ‘미스테리 퍼즐’의 담당 PD인 최승호PD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제보전화. 서울근교의 한 저택에서 밤마다 괴기스러운 소리가 들려온다는 제보였다. 누구를 프로그램에 캐스팅할까 고민하던 중 최PD는 M기획사의 매니저 오실장에게 신인 탤런트인 유민아를 출연시켜달라는 청탁으로 돈까지 받는다. 결국, 인기가수인 심볼과 유민아, 10년째 뜨지 못하는 개그맨 김길수, 그리고 자신과는 내연의 관계인 오은영PD와 촬영기사인 박 촬영을 흉가에 집어넣기로 하는 최PD.
촬영 당일 저녁. 이상할 정도로 깨끗하게 정돈 된 폐건물에 도착한 촬영 팀. 드디어 시작되는 흉가 체험, 대문 안으로 들어서는 다섯 사람. 최PD는 프로그램마다 공포심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항상 그래왔듯이 밖에서 직접 대문에 쇠사슬을 감고 큰 자물쇠로 잠근다.
카메라를 들고 폐 건물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다섯 사람.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집안 곳곳을 둘러보는 유민아와 심볼, 이를 카메라에 담는 촬영기사. 개그맨 김길수는 어설픈 개그로 웃기려고 하지만 괜히 오은영 PD에게 면박을 받는다. 다음날 아침. 자물쇠를 열고 안으로 들어서는 최PD와 작가. 화려한 실내장식이 있는 거실에 들어서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떠들고 있는 다섯 사람. 하룻밤 새 다섯 사람이 아주 친해진 듯 농담을 주고받는다. 심볼과 유민아 그리고 김길수를 귀가시키고 방송국에 돌아오는 길에도 오은영PD와 박 촬영은 어제 밤의 촬영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 후 이상한 일이 다섯 사람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게 되고 최PD는 그들의 일에 관심을 갖게 된다.
‘TV쇼 미스테리 퍼즐’ 녹화 당일. 방청객들이 빼곡히 방청석을 채우고 심볼과 유민아, 김길수 등 게스트들과 MC들이 대기실에서 분주히 오간다. 조정실에서 오은영PD에게 편집 완성된 테이프를 건네 받는 최PD. 드디어 방송녹화가 시작되고..... MC의 멘트와 게스트들의 소개가 끝난 후 간단한 인터뷰를 차례대로 진행한다. 비디오를 보는 시간, 실내가 어두워지며 흉가 집 체험 테이프를 트는 최PD.
녹화가 다 끝나고 각자 인사를 하며 마무리를 하려는 찰나, 조명이 떨어지며 심볼이 조명에 맞아 사망한다. 그 이후에 계속해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 |